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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실용금융] 4. 금융투자의 이해(feat. 재무제표, PER&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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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투자의 기초

1. 투자의 개념

  • 투자 : 미래에 긍정적인 이익이 발생하기를 바라며,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운용하는 것

투자와 투기

  • 투자 : 개인이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자산을 다양하게 운용하고 관리하는 것
  • 투기 : 과도한 이익을 목표로 비합리적인 자금 운용을 하는 것(요행을 바라고 과한 리스크를 떠안으면서 비교적 단기간에 비정상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경우)

 

2. 투자 수익률

수익률이란?

  • 보유기간수익률(수익률) : 투자자가 자산을 보유한 기간 동안 얻은 모든 금액을 고려한 총 수익률 개념

  • 기간수익률을 연 수익률로 바꾸어 연율화(annualization) : 보유 기간 수익률은 투자기간이 서로 다른 경우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상 1년을 기준으로 표준화하여 표시
    • 재투자를 가정한 복리 적용 계산 : ex> 3개월 11% 수익률 연율화
      • (잘못된 가정) 1년= 3개월*4 이므로 보통은 11%의 4배인 44%를 연율로 간주 : 복리를 무시한 계산 방법
      • (정답) 매 3개월 11% 수익률 재투자 시, 복리 계산법 따라 (1+ 0.11)4-1=0.5181(51.81%) 증가

수익률 계산 시 고려할 사항

  • 수익 획득 위해 발생한 비용 고려
  • 명시적 비용
    • 거래비용 : 증권거래 시 증권회사에 지급하는 거래수수료, 부동산거래 시 중개업자에게 지급하는 중개수수료 등
    • 실질적 투자수익 : 총수익에서 거래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 거래횟수 빈번할수록 비용 대비 수익 감소 ~ 장기투자 유리
    • 세전 / 세후 수익률 구분 필요
  • 암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어떤 행위를 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다른 기회의 가치
      • ex> 주식투자를 위한 시간과 노력,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한 시간과 비용
    • 기회비용 및 정보비용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로 직접투자 대신 간접투자(펀드 등) 이용 : 투자결정 및 운용을 대신 해주는 대가로 운용보수와 같은 비용 발생

 

3. 투자의 위험

  • 리스크 : 불확실성에 노출(exposure to uncertainty)된 정도
    • 부정적 상황 외에 긍정적 가능성도 내포
    • ex> 수출 기업 - 환율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환리스크) : 환율 상승 시 유리 / 하락 시 불리

 

수익률과 투자위험(risk)의 관계

  • 투자 : 앞으로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리스크 수반(확정된 수익률이 보장되는 저축과 다름)
  • high risk high return(고수익 고위험) :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투자 결과의 변동 폭이 크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클수록 기대수익률도 높음

  • 기대수익률(expected return) : 미래에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수익률 (= 무위험 수익률 + 리스크 프리미엄)
    • 실현수익률 : 실제 투자 결과로 발생하는 사후적 수익률
    • 리스크가 큰 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이해해서는 절대 안 되며, 기대수익률이 높아야만 투자자들이 기꺼이 리스크를 부담하여 투자를하게 된다는 의미
    • 주식 투자자의 리스크 : 저축 이자율보다는 높은수익을 기대하고 주식투자를 선택한 것이지만, 주식투자 결과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보장 X ~ 주식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도,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지만,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를 투자 시점에서는 알 수 없음
    • 무위험 수익률(risk-free rate of return) : 리스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수익률
    •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 : 리스크에 대한 보상으로 증가하는 기대 수익률 부분
  • 투자자는 각자의 투자목적과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리스크를 부담할 것인지 아니면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선택할지를 결정

투자위험의 관리와 분산투자

  • 투자의 본래적 속성에 리스크가 포함된다고, 손실 위험에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채 무방비 상태로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투자위험 관리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자산분산을 통한 분산투자
    •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격언
  • 포트폴리오(portfolio) : 여러 가지의 모음을 의미, 특히 금융에서는 두 개 이상의 자산들로 구성된 투자대상의 집합을 의미
    • 여러 금융상품이나 자산에 돈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발생하여 리스크 감소
    • ex> 우산 가게/아이스크림 가게 각각 있다면 두 가게는 날씨에 따라 매출액의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 리스크가 크게 발생, 같은 가게에서 우산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판매한다면 날씨에 따른 총매출액 변동성 폭 크게 감소
    • 이와 같이 개별자산별로 보면 상당한 리스크가 있더라도 여러 가지 개별자산에나누어 투자하게 되면 전체 리스크, 즉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감소하게 된다
  • 그러나 분산투자를 한다고 모든 위험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님
  • 편입자산의 수가 증가하면 포트폴리오의 위험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일정 수준까지만 하락
  • 체계적 위험(=시장위험=분산 불가능위험) : 세계 경제위기나 천재지변, 전쟁 등과 같이 모든 자산이나 투자 대상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으로 포트폴리오의 편입자산을 증가시켜 다각화를 통한 분산투자효과를 추구하여도 시장 전반에 기인하는 위험은 제거할 수 없음
  • 비체계적 위험(=개별위험=분산 가능위험) : 분산투자에 의하여 제거 가능한 위험. 경영자의 횡령, 산업재해, 근로자의 파업 등 특정 기업이나 산업의 가치에만 고유하게 미치는 위험으로 자산을 분산함으로써 회피하거나 그 크기를 줄일 수 있음

분산투자와 투자위험

  • 분산투자 방법 : 투자대상자산, 시기, 지역, 통화 등을 통한 분산 가능
    • 투자대상자산 : 기대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 시기 : 동일한 투자대상에 투자하지만 투자하는 시기를 달리하여 분산투자하는 방법 : 적립식 펀드 투자 등,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마다 정기 적립 투자한다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인 주식형 펀드 등에 일시에 투자하는 것보다 매입 평균단가를 낮추는 투자 가능
    • 지역 : 투자 대상 지역을 여러 나라에 분산
    • 통화 : 외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달러화,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에 분산투자











레버리지 효과와 투자위험

  • 기대수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투자위험을 오히려 늘리는 전략(<->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한 분산투자와 반대)
  • 레버리지(leverage) 투자 : 영어 ‘leverage’ 지렛대 의미. 지렛대를 이용하면 실제 힘보다 몇 배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데,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렛대에 비유하여 레버리지로 표현

  •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레버리지 효과 발생) : 투자액의 일부를 자신 자본이 아닌 부채로 조달해야 함
    • 총 투자액 중 부채의 비중이 커지면(자기자본 비중이 작아지면) 증가
  • ex> 자금 100만원으로 10,000원인 주식을 100주 매입
    • 가격 상승(20% 상승한 12,000원 매도)
      • 거래비용은 무시하고 자기자본 100만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주가변동률과 같은 20%
      • 투자자금 100만원 중에서 60%인 60만원은 대출자금 사용, 나머지 40만원만 자기자본이라고 가정하면 투자수익률은 20%의 2.5배인 50%로 크게 높아진다. 발생한 총수익은 2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투자에 사용한 자기자금은 40만원밖에 안되기 때문이다(50%=20만원/40만원×100%). 물론 거래비용과 대출이자 등을 감안한다면 수익률이 좀 더 감소
    • 가격 하락(10% 하락한 9,000원)
      • 자기 자금 40만원에 대출자금 60만원을 보태서 투자한 경우 총투자액 100만원에 대한 손실액은 10만원이고 따라서 자기 자금 40만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25%가 되어 실제 가격변동률 -10%의 2.5배
    • 총 투자액 100만원 중 40%인 40만원만 자기자본으로 사용하여 투자를 했기 때문에 레버리지는 2.5배(=100만원/40만원)로서 실제 주가가 20% 상승해도 실제 투자수익률은 2.5배인 50%가 되고 10% 하락해도 투자수익률은 2.5배인 -25%가 된 것이다. 결국 레버리지가 커질수록 투자수익률은 가격변동률의 몇 배로 증가하여 리스크 증가
  • 개인과 기업 부채 간 차이
    • 기업이 부채 없이 자기자본만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적절하지 못한 전략이다. 따라서기업의 경우 감내할 만한 수준 이내에서 적절한 부채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 개인이 부채를 사용하여 레버리지가 높은 투자를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히 주식과 같이 리스크가 큰 투자에서 레버리지를 통해 리스크를 더욱 확대한다는 것은 건전한 투자를 넘어 사실상 투기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투자는 부채 없이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 원칙. 또한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부채에는 이자부담도 수반

 


02 금융투자상품

1. 금융투자상품의 분류

금융투자상품의 세부 분류

 

2. 금융투자상품 투자 과정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 금융투자자를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로 구분
    • 일반투자자 :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이나 기업으로, 금융회사가 일반투자자에게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경우 투자권유준칙을 준수하여야 함

 

표준투자권유준칙

  • 투자권유준칙 : 금융투자상품 판매자인 금융회사가 투자권유를 함에 있어서 준수하여야 할 구체적인 기준 및 절차
  • 표준투자권유준칙 : 금융투자협회가 제정한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회사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

  • 투자자 : 금융투자상품 구매 후, 정기적으로 상품의 성과, 현황 및 자신의 상황(자신의 가치관, 재정상황, 가족 등)을 고려하여 계속 투자할지 여부를 판단해야 함.
    • 투자의 목표(목적)에 알맞은 수단인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등을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판단
    • 투자는 한 번의 의사결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고 있는 동안은 매순간 해당 투자상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임

 


03 주식 투자

1. 주식의 개념

  • 주식(stock 또는 share)은 주식회사가 발행한 출자증권으로서 주식회사는 주주들에게 자본금 명목으로 돈을 받고 그 대가로 주식을 발행한다. 주식은 기업에 대한 소유지분권을 나타내는 증권이므로 주식 소유자는 주주로서 회사의 중요사항에 대하여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 주주 : 주주평등의 원칙에 따라 주주가 갖는 주식 수에 따라 평등하게 취급되므로 보유한 주식 지분만큼의 권리와 책임
  • 주주의 유한책임 : 출자한 자본액의 한도 내에서만 경제적 책임. 출자한 회사가 파산하여 갚아야 할 부채가 주주 지분 이상이 되더라도 주주는 지분가치를 초과한 부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음
  • 주주가 출자한 회사에 대한 권리  
    • 자익권 : 주주 자신의 이익을 위함. 이익배당청구권이나 잔여재산분배청구권, 신주인수권 등
      • 지분청구권 :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주식 보유수에 따라 회사의 순이익과 순자산에 대해 갖는 권리
      • 이익배당청구권 : 회사에 순이익이 발생하면 ‘내 몫을 주시오’
      • 잔여재산 분배청구권 : 혹시 회사가 망하는 경우에는 남은 재산 중 ‘내 몫을 주시오’ 할 수 있음
      • 신주인수권 : 회사가 유상 또는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할 경우 우선적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 공익권 : 회사 전체의 이익과 관련
      • 의결권 :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에 지분 수에 비례하여 참여
      • 회계장부 열람청구권 : 회계장부와 관련된 주요 정보의 열람 청구
      • 이사해임요구권 : 이미 선임된 이사를 임기 전이라도 일정 수 이상의 주주 동의를 얻어 해임 요구
      • 주주총회 소집요구권 : 일정 수 이상의 주주 동의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
  • 보통주(common stock)와 우선주(preferred stock)
    • 보통주(common stock) : 일반적인 자익권과 공익권을 갖는 주식
    • 우선주(preferred stock) : 보통주와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갖는 주식
      • 이익배당이나 잔여재산 분배에 관해 우선적 지위 인정 : 보통주에 앞서 우선적으로 회사 이익에 대해 배당을 받고, 회사가 청산될 경우에도 부채를 제외한 잔여재산에 대해서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분배
      • 우선주는 보통주에 있는 의결권이 없다.

 

주식투자의 이익

  • 자본이득 : 주식의 매매차익으로 주식의 가격이 변동하여 차익이 발생
  • 배당금 : 기업에 이익이 발생할 경우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돈
    • 주식회사는 보통 사업연도가 끝나고 결산을 한 후 이익 남으면 주주들에게 배당금 분배
    •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정하는 배당기준일까지 주식 보유

 

주식투자의 위험

  • “10월은 주식투자를 하기에 매우 위험한 달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 마크 트웨인
    원금손실 위험 : 주식 가격은 매매체결에 따라 매순간 바뀌므로 가격 변동에 의해 원금손실
  • 가격 변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경제 및 경기의 침체, 해당 주식이 속한 산업의 위축, 기업의 경영 부실, 해당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부실 등으로 매우 다양
  • 상장 폐지되거나 기업이 도산하여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
  • 환금성의 위험 : 주식 중 거래 물량이 적어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것이 어려운 종목

 

2. 주식의 발행과 유통

  • 주식시장 : 주식회사가 주식을 매개로 자금을 조달하고 발행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발행시장

  • 창업 초기 기업 - 소수의 특정인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
  • 최초기업공개(IPO : 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이 성장하고 보다 많은 자금이 필요해지면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을 모집(또는 매출)하고, 거래소 상장 
    • 이 때부터 누구나 이 기업의 주식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자금이 필요해지면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 주식 발행시장(primary market) :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을 조달하는 시장
  •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
  • 직접발행 : 발행기업이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투자자에게 직접 주식을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경우
  • 간접발행 : 전문성과 판매망을 갖춘 중개기관을 거쳐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최초기업공개 시 대부분

 

 

유통시장

발행된 주식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주식 유통시장(secondary market)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주식 유통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K-OTC시장 등으로 구분

  • 유가증권시장 : 한국거래소(KRX)가 개설·운영하는 시장으로서 엄격한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주식이 상장(listing)되어 거래되는 시장이다.
  • 코스닥시장 :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유사하게 장외거래 대상 종목으로 등록된 주식을 전자거래시스템인 코스닥(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을 통해 매매하는 시장으로 출발, 2005년 1월 기존의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선물거래소가 통합거래소 체제로 일원화 되면서 지금은 또 다른 장내시장의 하나가 됨. 다만,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덜 엄격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
  •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 코스닥 상장 전 단계의 기업들이 상장된 주식시장으로 창업 초기의 중소기업을 위해 2013년 7월 개장했다. 코넥스는 기존 주식시장인 유가증권 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비해 상장요건, 공시의무를 완화하여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 하지만, 투자자격은 까다로워 투자주체는 증권사, 펀드, 정책금융기관, 은행, 보험사 및 각종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 또는 기본예탁금이 3천만원 이상인 일반투자자 등 위험감수능력이 있는 경우로 제한
  • K-OTC(Korea Over-the-Counter) 시장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되지 못하는 비상장주식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추어 지정된 주식의 매매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운영하는 시장으로서 경쟁매매방식 대신에 지정가 호가에 의한 상대매매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K-OTC시장은 기존의 프리보드시장을 확대·개편한 장외주식시장으로 2014년 8월 개설

 

3. 주식 거래 방법

  •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한 다음, 영업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주문하거나 인터넷 등의 전자주문매체를 이용하여 주문
    • HTS(Home Trading System) :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주식 거래
    • MTS(Mobile Trading System) : 모바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어디서나 주식 거래
    • 주식을 거래할 때 부과되는 매매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므로 비교 필요, 비대면 계좌 개설에 따른 수수료 면제 또는 할인 활용 가능

 

매매체결방법

  • 한국거래소의 주식 매매시간 :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 매매체결방식 : 가격우선원칙과 시간우선원칙 적용, 개별 경쟁으로 매매거래 체결
    • 매수주문의 경우 가장 높은 가격을, 매도주문의 경우 가장 낮은 가격을 우선적으로 체결하고, 동일한 가격의 주문 간에는 시간상 먼저 접수된 주문 체결
  • 시초가와 종가 : 시간선후에 상관없이 일정 시간 동안 주문을 받아 제시된 가격을 모아 단일가격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단일가매매제도 채택
    • 시초가 : 오전 8시 30분부터 주문 가능, 여기에서 제시된 가격과 수량을 통해 오전 9시 단일가 매매 체결
    • 종가 : 폐장 10분 전(오후 3시 20분부터) 매매 없이 주문만 받다 오후 3시 30분 단일가 매매 체결
  • 시간외 거래 : 정규주문 거래 외 장이 끝난 오후 4시~6시. 기관투자자들 간의 시간외 대량매매 주로 활용


주문방법

  • 주문가격 : 대부분의 주식거래는 지정가 주문에 의해 이루어지고 시장가 주문은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을 매수하고자 할 때 종종 이용
    • 지정가 주문(limit order) : 원하는 매수 또는 매도가격을 지정하여 주문
    • 시장가 주문(market order) :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주문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에 우선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주문
  • 일반적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주식매매 단위는 1주이다. 
  • 최소호가 단위(최소가격변동폭, minimum tick) : 주가 수준에 따라 차등
    • 일천원 미만 1원, 오천원 미만 5원, 일만원 미만 10원, 오만원 미만 50원, 십만원 미만 100원, 오십만원 미만 500원, 오십만원 이상 1,000원
  • 가격제한(price limit)제도 : 단기간 주가 급등락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불안정을 예방하고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일 최대가격변동폭 제한. 전일 종가 대비 ±30% 이내에서 가격 변동이 허용되어 상한가 및 하한가 결정*
  • 매매 체결 주식 결제시점 : 체결일 포함 3영업일(T+2)
    • ex> 목요일 매매 체결 주식은 토, 일요일 외 다른 휴장일이 없다면 다음 주 월요일 결제일
  • 개장 시점에 매입의 경우는 증권계좌에서 매입대금이 출금되면서 주식이 입고되고, 매도의 경우는 증권계좌에 매도대금이 입금되면서 주식이 출고

*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일일 최대가격변동폭은 초기에는 매우 보수적으로 운영되다가 점차 확대되어 왔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금융시장 선진화 일환으로 가격제한폭을 ±15%로 확대한 이후 오랫동안 이 수준을 유지해오다가 2015년 ±30%로 확대



래비용

  • 주식거래에도 필연적으로 과세문제와 거래비용이 발생
  • 배당금 : 개인투자자 경우 보유한 주식으로부터 배당금을 받게 되면 금융소득으로 간주하여 소득세 과세
  • 일반적으로 개인의 모든 소득은 합산하여 종합과세되는 것이 원칙
    • 종합과세 : 이자나 배당과 같은 금융소득 연간 총액이 2,000만원 초과
    • 분리과세 : 2,000만원 이하, 기존 소득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4%의 소득세+1.4%의 지방소득세를 합한 15.4% 원천징수
  •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매매에 의해 발생하는 자본이득에 대해 소액개인투자자에게는 과세 X
  • 주식거래를 할 때마다 세금 발생 : 유가증권시장 & 코스닥 시장 모두 매도 가격의 0.23%
    • 유가증권시장 : 매도 시 거래세 0.08%, 농어촌특별세 0.15% 부과
    • 코스닥 종목 : 매도 시 0.23% 거래세
  • 거래 수수료 : 매매를 하게 되면 중개기관인 증권회사에 지급, 증권회사별로 온라인 거래 여부, 거래금액 규모 등에 따라 매입 및 매도 시 거래대금의 0.001%에서 0.5%

 


04 채권 투자

1. 채권의 개념

채권투자의 이익

  1. 수익성 : 투자자가 채권을 보유하고 매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으로 이자소득과 자본소득이 있다.
    • 이자소득 : 발행시 정해진 이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받는 것
    • 자본소득 : 채권의 유통가격이 변동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매매차익
  2. 안전성 :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 금융회사, 상장법인 등이 주로 발행한다. 각 발행기관의 특성에 따라 원리금 상환능력은 다르다. 국공채(정부 및 공공기관 발행)는 일반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에 비하여 안전
  3. 유동성 :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함으로써 확정된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도 있으며 만기 도래 전에 유통시장에서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음

 

채권투자의 위험

  1. 시장위험 : 채권가격의 변화로 인해 발생. 채권 가격은 시장금리 및 발행기관의 신용 변화에 따라 변동. 따라서 시장가격 << 매입가격 일 때 자본손실 가능성
  2. 채무불이행 위험 : 발행기관의 경영 및 재무상태가 악화될 경우 약정한 이자 및 원금의 지급이 지연되거나 지급불능 상태가 될 수 있음
  3. 유동성 위험 : 발행물량이 적고 유통시장이 발달되지 못한 경우는 채권을 현금화하기 어려움



채권의 분류

기준 예시
① 발행주체별 국채 : 국가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원리금 지급 보증.
- 일반국채 : 일반재정적자를 보전하거나 재정자금의 수급조절을 위하여 발행
- 사업국채 : 특정사업 재원조달 목적
- 보상채권 : 국가 보상재원을 마련하기 위함
지방채 : 지방정부 및 지방공공기관 등이 지방재정법 규정에 따라 특수목적 달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특수채 : 특별한 법률에 의해서 설립된 기관이 특별법에 의하여 발행하는 채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것이 일반적
금융채 :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금융회사의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의 하나이고,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주로 장기 산업자금에 사용
• 회사채 :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채권자는 주주들의 배당에 우선하여 이자를 지급받게 되며 발행회사 도산/청산 시 주주들에 우선하여 회사 자산에 대한 청구권 가짐
② 상환기간별 단기채 : 상환기간 1년 이하 채권, 우리나라에는 통화안정증권, 금융채 중 일부
• 중기채 : 상환기간 1년 초과 ~ 5년 이하 채권을 말한다. 대부분의 회사채 및 금융채가 만기 3년
• 장기채 : 상환기간 5년 초과 채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국채가 만기 5년 또는 10년으로 발행
③ 이자 지급방법별 • 이표채 : 이자 지급일에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받는 채권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
• 할인채 : 표면상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대신 액면금액에서 상환일까지의 이자를 공제한 금액으로 매출되는 채권으로 이자가 선급되는 효과.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무이표채(zero-coupon bond)라고 불림
• 복리채 :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대신에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상환 시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
④ 보증유무별 보증채 : 원리금의 상환을 발행회사 이외의 제3자가 보증하는 채권으로서 보증의 주체가 정부인 정부보증채와 시중은행이나 보증기관 등이 보증하는 일반보증채로 나뉨
무보증채 : 제3자의 보증없이 발행회사의 신용에 의해 발행·유통되는 채권.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보증채가 많이 발행되었으나, 외환위기 이후부터 무보증채의 발행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현재에는 대부분이 무보증채로 발행됨


채권의 발행과 유통

  • 채권시장도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 발행시장 : 국가 등의 발행자가 처음 채권을 발행하는 시장 / 기관 투자자 중심 거래
    • 유통시장 : 이미 발행된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 / 일반 개인투자자는 채권형펀드 또는 채권ETF 등에 투자

 

[채권가격의 특성] :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은 시장이자율, 만기, 표면이자율에 의하여 결정
① 채권가격과 시장이자율 : 채권가격은 시장이자율과 역의 관계에 있으며 시장이자율이 하락하면 채권가격 은 상승하고 시장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한다. 따라서 시장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을 매입하고 시장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② 채권가격과 만기 :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일정한 이자율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폭이 크다. 따라서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장기채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켜 시세차익을 확대 하고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보유 채권 포트폴리오의 만기를 줄여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③ 채권가격과 표면이자율 :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일정한 이자율변동에 대해서 표면이자율이 낮을수록 채권 가격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채권에 투자하여 높은 매매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이 유리하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표면이자율이 0%인 순수할인채의 가격변동폭이 가장 크다,


[주식 vs 채권 비교]

구분 주식 채권
발행주체 주식회사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 주식회사
수익형태 배당금, 주식매매 차익 이자수익, 채권매매 차익
원금보장 X O (발행자 파산 시 제외 법적 원리금상환 보장)
자본조달형태 자기자본 타인자본
증권소유자 지위 주주 채권자
증권소유자 경영참가 O X
투자 위험 비교적 높음 비교적 낮음
증권 존속기간 발행회사와 존속을 같이 하는 영구증권 한정적 만기가 사전에 특정

 

2. 특수한 형태의 채권

구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체(EB)
발행목적 일반 회사채보다 낮은 이자비용으로 자금조달 등
권리 전환권 신주인수권 교환권
대상주식 발행회사의 신주 발행회사 보유 상장법인 주식
또는 자기주식
권리행사시 대금 납입 사채금액과 대체 별도 대금납입(현금납입형)
사채금액과 대체(대용납입형)
사채금액과 대체
사채권 사채권 소멸 사채권 유지(현금납입형)
사채권 소멸(대용납입형)
사채권 소멸
취득가격 전환가격 행사가격 교환가격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 전환사채 : 발행 당시에는 순수한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이 경과된 후 보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는 사채
  •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 발행조건으로 전환할 때 받게 되는 주식의 수를 나타내는 전환비율이 정해져 있음
    • 전환사채 발행회사 주가 상승 : 채권 보유자는 전환권을 행사하여 채권을 포기하고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추구
    • 주가 하락 : 전환하지 않고 사채로 계속 보유. 전환사채는 보유자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전환권 행사
  • 추가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일반사채에 비해 낮은 금리로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

  • 신주인수권부사채 : 채권자에게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 일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일정 수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즉 신주인수권이 부여된 사채
  • 전환사채와는 달리 발행된 채권은 그대로 존속하는 상태에서 부가적으로 신주인수권이라는 옵션이 부여
  • 발행조건에는 몇 주를 어느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지가 정해져 있어 전환사채와 마찬가지로 회사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상승하게 되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여 당시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보유할 수 있음
  • 보유자에게 유리한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일반사채에 비해 낮은 금리로 발행
    • 전환사채 - 전환권이 행사되면 사채는 소멸,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더라도 발행회사에 현금유입 X
    • 신주인수권부사채 - 신주인수권(warrant)을 행사하더라도 현금납입형의 경우 채권 계속 존속, 반면 신주 인수권부사채의 경우 현금납입형과 대용납입형이 있음
      • 현금납입형 :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투자자는 주식매입대금을 현금으로 납입해야 하므로 발행회사에 현금유입 발생
      • 대용납입형 : 사채 발행가격으로 신주 발행가격 전액 납입에 충당하므로 사실상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

교환사채(EB : Exchangeable Bond)

  • 교환사채 :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지만 일정기간 경과 후 보유자의 청구에 의해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다른 주식으로의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 발행조건으로 교환할 때 받게 되는 주식의 수를 나타내는 교환비율이 정해져 있음
  • 교환권을 행사하게 되면 사채권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한다는 점에서는 전환사채와 동일
    • 전환사채 - 전환을 통해 발행회사의 주식을 보유
    • 교환사채 -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타 주식(자기주식 포함)을 보유

05 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

1. 재무제표

  • 재무제표란 기업이 경영활동을 수행한 결과로 나타난 특정시점의 재무상태와 일정기간 동안의 경영성과 등 각종 재무정보를 표시하고 있는 회계보고서를 말하며,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구성된다. 각 재무제표는 서로 긴밀한 연관 관계를 맺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유기적인 분석이 중요하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에서는 지배기업의 기본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규정하고 있다.
  • 상장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대상 기업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회계감사를 받아 공개해야 하며, 만일 실수나 고의로 잘못된 회계정보를 제공할 경우에는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 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은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경제적 실체를 파악하고 경영의사결정, 투자의사결정 등에 반영한다.
  • 재무제표는 기업에 관한 가장 중요한 정보로서 널리 활용되지만, 재무제표에 나타난 장부가치(book value)는 미래의 경제적 이익을 반영하는 주식시장의 시장가치(market value)와 괴리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 회계정보는 과거의 결과를 정리한 것이고 주가는 미래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무제표에 표시된 값은 시가보다 보수적으로 평가되어 작성될 수밖에 없고, 특히 화폐단위로 표시할 수 없는 항목, 즉 경영자의 능력, 기술개발력, 브랜드 가치와 같은 질적 정보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재무상태표

 

  • 재무상태표는 특정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보고서로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경제적 자원)과 부채(경제적 의무),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자산 : 재산과 같은 개념으로 기업이 과거 사건의 결과로서 현재 지배하고 있는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 자산은 1년 기준에 의하여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분
    • 유동자산 :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현금화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
      • 당좌자산 :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단기매매증권 등
      • 재고자산 : 상품, 제품 등
    • 비유동자산 : 1년 이상에 걸쳐 현금화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
      •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자산 등으로 구분
    • 다만,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주기 내에 판매 되거나 사용되는 자산은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실현되지 않더라도 유동자산
  • 부채 : 기업이 미래에 상환해야 할 빚을 말하는 것으로서 과거 사건의 결과 기업이 부담하고 있고, 미래에 자원의 유출이 예상되는 의무로 정의. 부채 또한 1년 기준에 의하여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한다.
    • 다만,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주기 내에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채는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결제되지 않더라도 유동부채
    • 유동부채는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하여야 할 채무로서 외상매입금,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등을 말하며
    • 비유동부채는 1년 이상에 걸쳐 상환하여야 할 채무로서 사채, 장기차입금 등을 말한다.
  • 자본 : 소유주 지분 또는 주주지분이라고도 하는데,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여 계산
  • 자산 : 부채와 자본을 합한 값

 


포괄손익계산서

 

  • 포괄손익계산서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이 달성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이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 요구하는 재무제표로 총포괄손익인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 정보를 제공
  • 기업의 손익은 당기 실현 여부에 따라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으로 구분
    • K-IFRS가 도입되기 전 회계기준인 일반기업회계기준(이하 ‘K-GAAP’)에서는 당기손익 정보만 표시하는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도록 요구
    • K-IFRS에서는 당기손익정보와 기타 포괄손익 모두를 포함하는 포괄손익계산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
  • 손익계산서 :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수익과 비용 정보를 제공하고,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순손익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보여줌
  • 포괄손익계산서 : 기업의 경영성과를 당기손익 관점에서 그치지 않고 총포괄손익 관점에서 보여줌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및 주석

  • 자본변동표 : 자본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재무제표로 일정 회계기간 동안의 자본 변동 내역을 기록. 자본은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뜻하며 자본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기타 자본구성요소 등이 있다.
  • 현금흐름표 : 기업이 현금을 어떻게 창출하고 사용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역할. 어떤 사업을 하든 기업은 영업활동, 채무상환, 투자자에게 수익을 분배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며, 이러한 현금의 변동내역은 기업은 물론 채권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이다.
    •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무제표의 이용자로 하여금 미래 현금흐름의 추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부채 상환 및 배당금 지급능력과 자금의 유동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주석 :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에 나타내지 못했던 사항을 각주 형식으로 번호를 매겨 제공하는 추가적인 정보. 회사의 개황, 회사가 채택한 회계정책, 자산과 부채의 측정기준이나 계정과목의 산출 근거 등을 주석사항으로 기재.

 

2. 감사보고서

  • 감사보고서 : 외부감사인(이하 ‘감사인’이라 한다)이 회사가 작성한 재무제표를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감사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표명한 보고서
    • 감사보고서는 감사의견, 감사의견 근거, 핵심감사사항, 재무제표에 대한 경영진 등의 책임, 재무제표 감사에 대한 감사인의 책임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항이 있으면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강조사항과 기타사항이 추가
  • 또한, 감사보고서에는 회사가 작성한 재무제표와 외부감사참여 인원 수, 감사내용 및 소요시간 등 외부감사 내용을 적은 서류가 첨부되어야 한다.
  • 감사보고서는 감사인이 전문가로서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을 표명함으로써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핵심감사사항이나 강조사항 등을 기술함으로써 정보이용자들에게 독립적인 정보전달 기능을 갖고 있다.
  • 감사보고서는 감사대상 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 금융기관의 대출심사, 주식상장 때 기준가격 결정, M&A 관련 기업평가 등 기업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 감사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조회가 가능

 

감사인의 감사의견

  • 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가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되었는지 의견을 표명하는 것
  • 감사인은 감사보고서 작성 시에 감사의견을 표명하도록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다.
  •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기업 상장폐지 조건
    •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으로 ‘한정의견’을 받으면 해당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감사범위 제한으로 2년 연속 ‘한정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 폐지
    • ‘의견거절’이나 ‘부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은 즉시 상장 폐지
  •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상장 폐지 조건
    •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으로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을 받은 경우 즉시 상장 폐지
    • 다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의한 경우는 사유해소 확인 시 반기말까지 상장폐지 유예
감사의견 내용
적정의견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적정하게 표시되고 있다고 판단될 때 표명하는 의견
(당해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에 유의)
한정의견 재무제표의 왜곡표시나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영향이 중요하여 적정의견을 표명할 수 없지만 부적정의견
을 표명하거나 의견거절을 표명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거나 전반적이지 않을 경우에 표명하는 의견
부적정의견 재무제표의 왜곡표시, 즉 회계처리기준위반으로 인한 영향이 중요하고 전반적이어서 한정의견으로는 재
무제표의 오도나 불완전성을 나타내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경우이거나, 재무제표 작성의 기초가 되는
계속기업의 가정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표명하는 의견
의견거절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영향이 매우 중요하고 전반적이어서 감사인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획득할
수 없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을 표명하지 않음

 

* 유가증권시장이란?
유가증권의 거래를 위해 개설된 시장.
유가증권 - 민법 또는 상법상의 재산권 또는 재산적 이익을 받을 자격을 나타내는 증권,
재산권을 나타내는 채권이나 소유권을 법적으로 명시한 증서

출처 :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2029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1650년 옥스퍼드에 영국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개점된 이래, 커피하우스는 18세기 런던에 수천 개가 생길 정도로 유행했다. 커피하우스는 계층 간의 차이를 넘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

eiec.kdi.re.kr

 


06 증권분석

증권분석(securities analysis) : 개별증권의 투자와 관련하여 일체의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

1. 증권의 투자가치 분석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 시장에서 증권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시장가격이 그 증권의 내재가치(intrinsic value))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증권의 내재가치를 중점으로 분석
  • 내재가치가 추정되면 이를 시장가격과 비교함으로써 과소또는 과대평가된 증권을 발견하고, 이에 따라 매입 또는 매도 투자결정을 하여 초과수익을 추구
  • 경제분석, 산업분석, 기업분석으로 이어지는 환경적 분석과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재무적 분석이 포함된다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 과거 증권가격 및 거래량의 추세와 변동패턴에 관한 역사적 정보를 이용하여 미래 증권가격의 움직임 예측
  • 증권시장의 시황이 약세시장이나 강세시장으로 전환하는 시점과 시장동향을 미리 포착하여 초과수익을 얻는 데 분석의 초점
  • 과거 증권가격 움직임의 양상이 미래에도 반복된다고 가정하고 있고, 증권가격의 패턴을 결정짓는 증권의 수요와 공급이 이성적 요인뿐 아니라 비이성적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 전제
  • 주로 과거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주가 차트(chart)를 분석하여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잡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

 

2. 기업정보

기업공시정보

  • 상장기업은 기업공시제도(corporate disclosure system)에 따라 발행한 증권의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업 내용에 관한 정보를 반드시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가 기업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여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증권시장 내의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증권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투자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공시 내용이 중요한 투자정보가 되고, 공시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증권의 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공시정보의 사전유출은 불법이기 때문에 사전정보를 이용한 투자는 사실상 어렵고, 발표된 공시정보는 비교적 효율적으로 증권의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사후에 공시정보를 활용한 투자는 별로 이익이 되지 못한다는 견해도 있다.


경영실적정보

  •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매 분기마다 매출액,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주요한 재무정보를 발표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실적 발표는 실제로 주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사
    전에 주요 기업의 실적을 예측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러한 실적 예상치가 어느 정도 주가에 미리 반영되기 때문에 실제로 발표일의 주가는 절대적인 실적의 증감보다는 예상을 상회 또는 하회하는지에 따라 변동하게 된다.
  • 특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경우는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하여 주가 크게 상승
  •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는 ‘어닝 쇼크 (earning shock)’라고 하며 주가 폭락


지배구조 및 경영권 정보

  •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는 그 기업이 원래 영위하는 사업뿐 아니라 관계회사 및 자회사의 가치와 지분법 평가이익 또는 평가손실로 인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자회사 지분보유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회사(holding company)의 경우는 자회사의 실적이 중요하다.
  • 기업의 경영권과 관련된 정보도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우선 기업의 인수합병(M&A)은 인수기업 및 피인수기업의 주가를 크게 움직이는 대표적인 테마이다. 특히, 적대적 M&A 시도로 인한 지분경쟁의 경우는 피인수기업의 주가가 급등하지만 실패로 끝날 경우에는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
  • 대주주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는 지분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게 되나,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변동한 주가는 결국은 제자리로 되돌아오거나 분쟁으로 오히려 기업가치가 훼손된다는 점에서 투자 유의


유행성 정보

  • 테마주 : 갑자기 출현한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 비슷한 이슈를 가진 여러 종목의 주가가 동반 상승
  • 일시적 현상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부분 실적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루머 따라 급등락하기 때문에 일반투자자 유의
  • 이러한 현상이 특정 업종 전반에 널리 퍼지면서 거품(bubble) 형성. 실제로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버블의 역사가 있어 왔고, 이때마다 거품은 오래지 않아 꺼지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을 파멸로 몰고 감
    • 2000년도 전후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인터넷 주식에 불었던 ‘닷컴 버블', 첨단 기술주에 대한 ‘IT 버블’

 

3. 재무비율 분석

  • 재무비율 분석 : 재무제표의 중요한 정보만을 정리하여 간결한 수치로 나타내서 분석하는 기업분석 방법
  • 재무비율은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유동성비율, 활동성비율, 수익성비율로 분류되며, 재무비율 분석을 통해 동종 산업 내 다른 기업들과 특정 기업의 재무적 특성을 비교분석하거나 특정 기업의 재무비율을 시계열로 분석할 수 있다.
  • 재무비율은 손쉽게 계산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과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데 신중
    • 우선 기업마다 회계처리방법이 달라서 재무비율의 단순 비교가 부적절한 경우
    • 비율분석의 기준이 되는 표준비율의 선정 어려움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평균을 비교 기준으로 삼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다각화된 제품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군을 구분하기 애매한 경우가 적지않다.
  • 결국 재무비율의 해석에는 분석자의 주관성이 크게 작용

  • 부채지표(leverage measures) : 기업이 자산 또는 자기자본에 비하여 얼마만큼의 부채를 사용하고 있는가

  • 이자보상비율 : 부채로부터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에 의해 얼마만큼 커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지표

  • 유동성지표(liquidity measures) :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단기부채를 충분하게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살펴보는 지표, 1년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부채 대비 현금성이 있는 유동자산의 비율로 측정
    • 당좌비율 : 당좌자산만으로 유동성을 측정
      • 당좌자산 : 재고자산 경우는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기 위해 항상 필요한 자산이므로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유동자산

  • 활동성지표(activity measures)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가를 보기 위한 지표, 주로 총자산 대비 매출액으로 측정한 총자산회전율로 측정
    • 자산회전율이 낮다면 매출이 둔화되었거나 비효율적인 자산에 투자하여 자산의 활용도가 낮다는 의미
    • 다만, 철강, 자동차, 조선과 같이 자본집약적 산업의 경우는 총자산회전율이 낮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산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표를 평가할 필요
    • 한편, 재고자산 대비 매출액으로 측정한 재고자산회전율 등도 활동성지표로 활용

 

  • 수익성지표(earnings measures) :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재무비율지표로서 크게 매출액과 투자자본 대비 수익률로 측정
    • 매출액순이익률(ratio of net income to sales) & 매출액영업이익률(ratio of operating profit to sales) : 매출액 대비 수익률을 각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으로 측정
    • 당기순이익 : 지분법이익과 같이 기업 본연의 영업활동과 상관없이 발생한 영업외 수익과 이자비용과 같은 영업외 비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영업이익만으로 측정한 매출액영업이익률 더 많이 사용
    • 총자산이익률(ROA : return on asset) : 기업이 자산을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 총자산 대비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이익률(ROE : return on equity) : 주주의 몫인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주주의 부를 극대화한다는 측면서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재무비율 지표로 자주 인용

 

4. 주가배수 평가

  • 주식투자를 위한 기본적 분석의 핵심 : 기업의 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 주가가 가치에 비해 낮은 저평가 주식은 매입하고, 주가가 가치에 비해 높은 고평가 주식은 매도
  •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기업가치와 주가를 비교해서 주식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주가이익비율과 주가장부가치비율이 있다. 즉, 이는 기업의 가치를 각각 수익수준과 장부가치로 측정하여 현재 주가와 비교하는 방법

 

주가 이익 비율(PER : price earnings ratio)

  • 기업이 벌어들이는 주당 순이익에 대해 증권시장의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가, 기업 순이익 한 단위에 대한 시장의 평가, 기업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고평가/저평가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
    • 高(고) PER :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
    • 低(저) PER :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

  • 비교 기준 : 유사한 위험 주식들의 PER, 동종 산업의 평균 PER, 해당 기업의 과거 수년간의 평균 PER 
  • PER 계산에서 분모로 사용되는 주당순이익(EPS)*은 해당 기업의 최근 실적을 의미하는 반면, 분자가 되는 주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두 값 사이에 괴리 발생 가능
    • ex> 최근 실적은 좋았으나 향후 기업 전망이 좋지 못하면 PER이 낮을 수 있고, 반대로 최근 실적은 부진하지만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 PER이 높게 형성.
    • 높은 성장 기대 X / 안정적 수익 창출 산업 : 저 PER 경향
    • 현재 수익은 작지만 / 고성장성 산업 : 고 PER 경향
      • 기술집약적 산업이나 신생 벤처기업 : 시장에서 PER이 높게 형성
  • 따라서 PER의 절대적인 수준에 의해 수익 대비 주가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함
  • 다만, 해당 기업의 과거 수년 동안의 평균값이나 산업 내 평균값과 비교하여 수익 대비 현재 주가수준 판단 기준으로 자주 사용
* 주당순이익(EPS) : 최근 1년(분기별 이익 발표 기업은 최근 4분기) 간 기업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
** 주당순자산(BPS) : 기업 순자산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기업의 순자산은 장부금액으로 기업이 청산된다고 가정하여 구한 값, '자기자본 = 총 자산-총 부채'인데 여기에서 상표권, 영업권 등 무형자산과 배당금, 임원상여금 등 사외 유출분을 제외한 것이 순자산
(기업 순자산 = 총 자산 - (총 부채 + 무형자산 + 사외 유출분))


주가 장부가치 비율(PER : price book value ratio)

  • 주당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시장가격과 장부가치의 괴리정도를 평가

  • 주당순자산** : 기업 청산 시 장부상으로 주주가 가져갈 수 있는 몫
  • PBR이 낮을수록 투자자는 낮은 가격에 주당순자산을 확보
  • PBR < 1 일 경우 : 지금 장부가치로 청산한다고 가정해도 보통주 1주에 귀속되는 몫이 현재 주가보다 많다는 의미
  • 회계원칙의 보수성으로 인해 장부상의 자산은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작성될 수밖에 없고, 경영자의 능력, 기술개발력, 브랜드 가치와 같이 화폐단위로 표시할 수 없는 항목은 순자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주식의 PBR은 1보다 큰 값을 갖는 것이 일반적
  • PBR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는 현재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나, 미래 성장성이 큰 기업의 PBR은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PER과 마찬가지로 PBR도 해당 기업의 과거 수년 동안의 평균값이나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출처 :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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